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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드립 vs 에스프레소, 전문가가 말하는 승자는?

by vivian58 2025. 12. 18.

 

안녕하세요! 일상 속의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커피,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즐기시나요?

 

최근 커피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어떻게 마셔야 더 안전하고 건강할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JPC)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차이점안전한 커피 섭취 가이드를 완벽 정리해 드립니다.

 


1. 커피 속의 복병, '카페스톨(Cafestol)'을 아시나요?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많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 오일에 함유된 '카페스톨'입니다.

 

  • 카페스톨이란? 커피 원두를 고온/고압으로 추출할 때 나오는 지방 성분입니다.
  • 인체 영향: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특히 LDL)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전문가 Tip:

평소 고지혈증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드립 커피(필터 커피)가 더 안전한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는 드립 방식이 훨씬 안전합니다.

 

종이 필터의 마법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JPC)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종이 필터를 사용해 거른 커피를 마신 그룹이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거르지 않은 커피를 마신 그룹보다 사망률이 낮았습니다.

 

  • 원리: 종이 필터가 커피 속의 카페스톨 성분을 대부분(약 95% 이상) 걸러내기 때문입니다.
  • 장점: 깔끔한 맛은 물론, 콜레스테롤 상승 위험 없이 커피의 항산화 성분(클로로겐산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에스프레소와 프렌치 프레스, 주의해야 할 점

 

반면,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은 카페스톨 함량이 높습니다.

 

  • 에스프레소: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하기 때문에 드립 커피보다는 카페스톨이 적지만, 여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에스프레소 위의 황금빛 거품인 '크레마'에 이 성분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 프렌치 프레스/터키식 커피: 금속 망만 사용하거나 가루를 그대로 끓이기 때문에 카페스톨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그럼 에스프레소는 무조건 나쁜가요?"

 

아니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1~2잔의 에스프레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 5잔 이상의 '거르지 않은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전문가가 제안하는 '안전한 커피 섭취' 3계명

 

①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핸드 드립'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에스프레소 기반의 아메리카노보다는 핸드 드립(브루잉 커피)

으로 바꿔보세요.

 

② 카페인 섭취량 조절 (성인 기준 400mg 미만)

아무리 좋은 추출법이라도 과다한 카페인은 수면 장애와 골다공증 위험을 높입니다. 하루 3~4잔 이내가 적당합니다.

 

③ 첨가물 줄이기

커피의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설탕, 시럽, 휘핑크림을 뺀 블랙커피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5. 요약 및 결론

 
비교 항목
드립 커피 (필터)
에스프레소 / 프렌치 프레스
카페스톨 함량
매우 낮음 (필터가 제거)
높음 (오일 성분 잔류)
심혈관 안전성
매우 높음
주의 요망 (과다 섭취 시)
맛의 특징
깔끔하고 산뜻함
진하고 바디감이 강함

 

결론적으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종이 필터'를 사용한 드립 커피가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